인사말

KBS교향악단을 소개합니다.

국민의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은 관객을 향해 귀를 열어 더욱 많은 국민이 음악을 가까이하고 우리의 삶이 예술이 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습니다.
KBS교향악단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반갑습니다.
깊어가는 이 가을, 여러분과 음악으로 소통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클래식 음악은 수 세기 동안 인류의 공감을 얻어온 예술로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오래도록 가슴에 남아있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
KBS교향악단은 지난 62년간 클래식 음악을 한국에 뿌리내리며
수준 높은 연주와 다양한 레퍼토리로 국민 곁에 함께 해왔습니다.

KBS교향악단의 신임 대표로서 그간 순탄치 않은 여정에도
묵묵히 한길을 걸어온 우리 단원들의 노고와 성취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제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가슴 벅찬 평화의 시대입니다.
우리 함께 열어야 하는 미래에 음악의 위로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쁩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디’에 있는가가 아니라
‘어느 쪽’을 향해 가고 있는가를 파악하는 일”인듯합니다.
이는 ‘속도’보다 ‘방향’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KBS교향악단의 지향 역시 ‘청중’입니다.
관객을 향해 귀를 열어 더욱 많은 국민이 음악을 가까이하고
우리의 삶이 예술이 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습니다.
나아가 KBS교향악단이 쌓아온 전통과 업적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클래식 산업이 올바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민의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은 언제나 여러분의 삶 속에
행복과 여유를 찾아주는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많은 사랑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BS교향악단 사장
박정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