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 2021-05-11

05.11 [중앙일보] KBS교향악단 음악감독에 41세 핀란드 지휘자 잉키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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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음악감독에 41세 핀란드 지휘자 잉키넨

KBS교향악단의 제9대 음악감독으로 선정된 핀란드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 [사진 KBS교향악단]

KBS교향악단의 제9대 음악감독으로 선정된 핀란드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 [사진 KBS교향악단]

 

2년째 공석이던 KBS교향악단의 음악감독에 핀란드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41)이 선임됐다. KBS교향악단은 잉키넨이 제9대 음악감독으로 내년 11일부터 3년동안 오케스트라를 이끌게 된다11일 발표했다.

 

잉키넨은 세계적 지휘자들을 많이 배출한 핀란드에서 지휘를 전공했으며 현재 도이치방송교향악단의 수석지휘자다. 동시에 일본 재팬 필하모닉 수석지휘자와 뉴질랜드 심포니의 명예지휘자를 겸하고 있다. KBS교향악단을 지휘한 경험은 세 번. 2006, 2008, 그리고 지난해 10월에 무대에 올랐다.

 

음악 경력을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했으며 15세에 처음 지휘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엔 독일의 자존심인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니벨룽의 반지를 지휘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된 상태다.

 

이로써 KBS교향악단은 전임 음악감독인 이스라엘 지휘자 요엘 레비(71)에 비해 30세 젊은 지휘자를 선택했다. 1956년 당시 37세로 제1대 음악감독이었던 고() 임원식 선생 이후 두번째 최연소 기록이다.

 

잉키넨은 이번 선임에 대해 “KBS 단원들의 두려움 없는 헌신과 음악적이고 아름다운 연주가 인상적이었다서울뿐 아니라 한국 전역에서 멋진 음악을 들려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잉키넨과 KBS교향악단은 취임 전인 올해 1224일 베토벤 교향곡 9합창연주를 계획하고 있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원문 출처 : https://news.joins.com/article/24054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