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7회 여수음악제 개최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7회 여수음악제’가 오는 9월 2일(토)부터 9일(토)까지 8일간 총 10회의 공연으로 여수시민을 찾아간다.
올해 제7회 여수음악제는 9월 2일(금)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첼리스트 한재민이 연주하는 개막연주회로 막을 연다.
이어 정경화, 정명훈 남매와 첼리스트 지안 왕이 함께하는 트리오와 KBS교향악단 단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Quartet FINALLY’의 실내악 무대를 선보이며, 테너 존노,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등 연주자들의 독주회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네 차례의 ‘찾아가는 음악회’도 여수시청 등 여수 일대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여수지역의 음악가와 KBS교향악단 단원이 협업하여 꾸미는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여수음악제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폐막연주회에서는 제7회 여수음악학교 수료생과 함께하는 뜻깊은 무대를 선보인다.
앞선 6월, KBS교향악단은 오디션을 통해 20여 명의 음악 꿈나무를 선발해 KBS교향악단 단원들의 마스터클래스, 음악캠프 등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두 달간의 여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KBS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또한,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젊은 지휘자 이승원과 소프라노 임선혜, 바리톤 김기훈이 참여하여 폐막 무대를 꾸민다.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7회 여수음악제 티켓은 8월 8일(화) 14시 여수음악제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KBS교향악단(☏02-6099-7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5&item=&no=3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