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마스터스 시리즈', 정명훈 선정…3월·7월 합창 무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KBS교향악단은 올해 '마스터스 시리즈'에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씨를 선정, 두 차례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특정 지휘자 또는 연주자의 음악 세계를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마스터스 시리즈'는 지난해에는 지휘자 마렉 야노프스키와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가 세 차례 무대에 올랐다.
지휘자 정명훈은 이번 '마스터 시리즈'에 소프라노 서선영과 황수미,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등 한국을 대표하는 솔리스트가 함께 한다.
오는 3월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베르디의 레퀴엠, 이후 7월12일 로시니가 작곡한 '스타바트 마테르(Stabat Mater)'를 연주한다.
KBS교향악단은 마스터스 시리즈 2개 공연을 예매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30% 할인)을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판매한다. 개별 공연 예매는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다.
출처: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115_0002592746&cID=10701&pID=1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