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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공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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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
[앙코르] KBS교향악단 실내악 시리즈 III "바흐의 세 가지 선물 - 질서, 균형 그리고 조화" 앙코르 안내 (7.16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 공연명:  KBS교향악단 실내악 시리즈 III "바흐의 세 가지 선물 - 질서, 균형 그리고 조화" ■ 일시 및 장소: 2021. 7. 16(금) 20시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 ■ 앙코르젓가락 행진곡 (강영원 편곡)Chop Chop Chopstick! (Arr. by  Young-won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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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
[앙코르] KBS교향악단 제767회 정기연주회 앙코르 안내 (6.25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앙코르] KBS교향악단 제767회 정기연주회 앙코르 안내 (6.25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공연명: KBS교향악단 제767회 정기 연주회 ■ 일시 및 장소: 2021. 6. 25(금) 20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 1부 앙코르(바이올린 필립퀸트)아리랑 (필립 퀸트 편곡)Arirang (Arr. Philippe Quint)   ■ 2부 앙코르스메타나 / 오페라 <팔려간 신부> 세 개의 춤 중 3. 유랑극단의 춤B. Smetana / The bartered Bride: Three Dances 3. Dance of Comed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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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
05.12 [노컷뉴스] KBS교향악단 새 음악감독, 핀란드 피에타리 잉키넨
KBS교향악단 새 음악감독, 핀란드 피에타리 잉키넨     KBS교향악단 신임음악감독 기자회견. KBS 제공  KBS교향악단이 9대 음악감독에 핀란드 출신 41세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을 선임했다.   잉키넨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잠재력 있는 KBS교향악단과 같이 발전해 나갈 수 있게 돼 기쁘다. 음악감독으로서 단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단원들을 조금 더 알아가는 데 집중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스위스에 머물고 있는 잉키넨은 영상으로 간담회에 참여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잉키넨은 최근 클래식 강국으로 꼽히는 핀란드 태생으로 세계적인 지휘자들을 배출한 헬싱키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에서 바이올린과 지휘를 전공했다. 네 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해 현재도 연주활동을 하는 현역 바이올리니스트이기도 한 그는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필하모닉, 슈투트가르트 심포니, BBC 필하모닉 등 유명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체코 프라하 오케스트라, 뉴질랜드 심포니 음악감독 등을 지냈다. 현재 도이치방송교향악단 수석지휘자, 재팬 필하모닉 수석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KBS교향악단과는 20대였던 2006년과 2008년 정기공연 연주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10월 다시 무대에서 호흡을 맞췄다.   KBS교향악단 박정옥 사장은 "뜻하지 않은 팬데믹으로 인해 지켜야 하는 절차들이 순연되고 어려워지면서 (음악감독이 공석이 된 지) 1년 5개월이 걸린 것을 양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철우 사무국장은 "단원 평균 연령이 42살인데 잉키넨은 41살이다. 좀 더 새롭고 젊은 감각의 진취적인 오케스트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 차례 만남을 통해 단원들과 가장 좋은 하모니를 만들어 낼 지휘자로 평가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잉키넨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KBS교향악단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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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
05.12 [서울경제] KBS 교향악단 잉키넨 음악감독 "열정적인 韓관객에 멋진 음악 선사할 것"
KBS 교향악단 잉키넨 음악감독 "열정적인 韓관객에 멋진 음악 선사할 것"   3년 간 오케스트라 이끌 핀란드 출신 41세 젊은 거장  "잠재력 지닌 단원들과 가능성 발전시켜 나갈 것"     KBS교향악단 신임 음악감독에 선임된 피에타리 잉키넨(41)이 “굉장한 잠재력을 지닌 단원들과 이 가능성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잉키넨은 12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온라인으로 참석해 “KBS교향악단과는 몇 차례 합을 맞추면서 강렬한 캐릭터를 지닌 오케스트라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연주회를 함께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KBS교향악단은 지난 2019년 12월 31일 요엘 레비 전 음악감독 임기 만료 이후 음악감독 자리가 1년 반 가까이 비어 있었다. 코로나 19로 선임 절차가 지연되면서 올 1월 예정이던 음악 감독 취임 일정도 뒤로 밀렸다는 게 악단의 설명이다. 잉키넨은 내년 1월부터 2024년까지 총 3년간 오케스트라를 이끌 예정이다.   잉키넨은 2006년을 시작으로 2008년, 그리고 지난해 정기연주회에서 KBS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그는 지난해 공연을 회상하며 “단원들과 나 사이에 상당한 조화를 느꼈고, 결과물도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잉키넨 선임으로 국내 양대 오케스트라인 KBS교향악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은 모두 핀란드 출신 지휘자가 맡게 됐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핀란드 거장 오스모 벤스케가 이끌고 있다. 잉키넨은 “핀란드가 작은 나라인데 참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며 보편화 된 음악 교육 시설과 ‘시벨리우스 아카데미’로 대표되는 체계적인 음악 교육 및 지원 등을 그 비결로 꼽았다.   앞으로 선보일 주요 레퍼토리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 관객을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따뜻한 사람들”로 기억한다는 잉키넨은 “한국 전역에서 멋진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잉키넨은 세계적인 지휘자 양성소인 헬싱키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에서 지휘를 전공했으며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NDR 함부르크, SWR 슈투트가르트, BBC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현재 도이치방송교향악단의 수석지휘자, 재팬 필하모닉 수석지휘자, 뉴질랜드 심포니 명예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KBS교향악단과는 2006년과 2008년, 그리고 지난해 정기 연주회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정옥 KBS교향악단 사장은 “우리 교향악단과 작업할 때 보여준 단원과 더불어 함께 하는 열정, 그리고 그 결과물을 후보 추천위원회와 이사, 단원들 모두가 높게 평가했다”며 “잉키넨과 젊고 도전적인 오케스트라를 만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송주희 기자 ssong@sedaily.com 사진=KBS교향악단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본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2MBYX25U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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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
05.12 [아주경제] KBS교향악단이 41세 ‘젊은 거장’ 잉키넨 선택한 이유
KBS교향악단이 41세 ‘젊은 거장’ 잉키넨 선택한 이유 전 세계 클래식 음악계가 주목하는 지휘자...상승효과 기대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대 음악감독인 잉키넨 선임’ 기자회견 [사진=KBS교향악단 제공]     “피에타리 잉키넨 음악감독은 젊은 감각의 차세대 지휘자다. 65년 전통의 교향악단이 좀 더 새롭고 진취적인 오케스트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단원들 평균 연령이 42세인 KBS교향악단이 41세 ‘젊은 거장’ 잉키넨과 손잡았다.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는 KBS교향악단이 고심 끝에 내린 선택이다.  KBS교향악단은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9대 음악감독인 잉키넨 선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정옥 KBS교향악단 사장과 남철우 사무국장이 참석했고, 현재 스위스에 있는 잉키넨 감독은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함께 했다.   KBS교향악단은 하루 전인 11일 “잉키넨이 내년 1월 1일부터 음악감독으로 부임해 2024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간 교향악단을 이끌게 됐다”고 발표했다.   “안녕하세요 피에타리 잉키넨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한국어로 첫인사를 전한 잉키넨 감독은 “KBS교향악단 단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마음에 와닿았다”라며 “함께 할 때 호흡이 좋았고 결과물도 만족스러웠다. 교향악단이 가진 굉장한 잠재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신흥 클래식 강국인 핀란드 출신의 잉키넨 감독은 세계적 지휘자 양성소인 헬싱키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에서 지휘를 전공하고,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아 NDR 함부르크, SWR 슈투트가르트, BBC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활동했다. 현재 도이치방송교향악단의 수석지휘자, 일본 필하모닉 수석지휘자, 뉴질랜드 심포니 명예지휘자이며, 체코 프라하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뉴질랜드 심포니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4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한 그는 바이올리니스트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15세 때 처음으로 지휘단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음악성을 가진 인물로 익히 알려졌다. KBS교향악단과의 인연은 그가 20대였던 2006년과 2008년, 정기 연주회에 초청받으면서 시작됐다. 작년 10월에도 KBS교향악단과 함께 했다.   잉키넨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KBS교향악단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다. KBS교향악단은 오는 2025년까지 매년 지원금 108억원을 KBS에서 받기로 합의했다. 이후 새로운 협상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교향악단의 향후 몇 년은 상당히 의미가 크다.   남철우 사무국장은 “최고 오케스트라로 한 단계 도약해야 하는 분기점에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함께 풀어갈 수 있는 지휘자로 잉키넨을 선임했다”라며 “잉키넨과 3년간의 공연 기획과 관련된 논의에 들어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잉키넨 감독은 2022년 KBS교향악단과 6번의 연주회를 계획 중이다.   코로나로 음악감독 후보들의 시범 연주가 어려워지면서 감독 선임도 약 1년 늦춰졌지만, 그만큼 세심하게 선임 과정을 거쳤다. 2019년 6월 이시회 승인을 통한 음악감독 후보 추천 위원회를 발족했고, 2019년 7월 1차 위원회 회의를 통해 후보군을 10명으로 꼽았다. 같은해 9월 제2차 위원회를 통해 최종 후보군 3인을 확정했다.   2020년 10월 음악감독 후보 잉키넨과 시범연주를 진행한 KBS교향악단은 수석간담회, 단원대상 설명회를 통한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11일 제9대 음악감독을 최종 선정했다.  잉키넨 감독은 클래식계가 주목하는 ‘젊은 거장’이다. 2019년 7월 잉키넨은 바이로이트 축제 측으로부터 2020년 바그너 오페라 ‘니벨룽겐의 반지’의 새로운 작업을 맡아 달라는 선임 연락을 받았다.  피에르 불레즈, 다니엘 바렌보임, 크리스티안 틸레만 등 세계적 지휘자들이 발탁됐던 바이로이트 링사이클에 40대의 젊은 지휘자가 꼽힌 것만으로도 전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 큰 화제가 됐다. 또한 현대 작곡가인 에이노유하니 라우타바라의 작품을 초연 녹음한 그는 바이올린 연주자로서 실내악 등 다양한 도전도 이어나가고 있다. KBS교향악단과의 상승효과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박정옥 KBS교향악단 사장은 “‘젊은 거장’으로 불리는 잉키넨은 15세부터 지휘를 했으니 26년의 경력을 자랑한다”라며 “KBS교향악단과 함께 보여준 열정을 높게 평가했다”라고 선임 배경을 재차 강조했다.    전성민 ball@ajunews.com 원본 출처 : https://www.ajunews.com/view/20210512165816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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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
[리뷰] KBS교향악단 제762회 정기연주회 - 우아한 봄날의 '라인'
    KBS교향악단 제762회 정기연주회- 우아한 봄날의 ‘라인’ 안토니오 멘데스/KBS교향악단 (협연 스테판 피 재키브)2월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드센 바람이 불던 한겨울, 라인강 앞에 선 순간을 기억한다. 뒤셀도르프의 라인타워 인근, ,강은 깊숙이 굽이져 더욱 맹렬히 흘렀다. 그 세찬 물결 위로 햇빛이 쏟아져 내렸다. 부서져 반사되는 빛엔 에너지가 그득했다. ‘생기 있게’(1악장) 시작해 ‘장려하게’(4악장) 이어지는 슈만 ‘라인’ 교향곡의 태동을 몸소 체험한 경험이었다.   그날의 에너지를 품고 공연장을 찾았다. 스페인 출신의 지휘자 안토니오 멘데스(1984~)와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1985~)가 함께하는 KBS교향악단의 신년 첫 정기연주회다. 이날 공연은 슈만의 ‘서곡, 스케르초와 피날레’ Op.52, 교향곡 3번 ‘라인’, 그리고 슈만의 친한 동료였던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채워졌다.   공연의 문을 연 슈만의 '서곡, 스케르초와 피날레'는 세 개 악장으로 구성돼 '작은 교향곡'이라 불린다. 규모는 작아도 그 안의 전개는 확실한데, 이것이 명확히 드러나지는 않았다.   다소 미적지근했던 장내 공기를 단숨에 뜨겁게 달군 것은 스테판 피 재키브의 등장이었다.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은 재키브가 열네 살 때 처음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남다른 의미의 작품이다. 아쉽게도 당시의 영상은 찾아보기 어렵지만, 20대 초반의 연주는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그때와 비교하더라도, 재키브의 멘델스존은 더욱 뜨겁고 날카로워졌다. 라인강의 맹렬한 에너지를 여기에서 발견했다. 비교적 빠른 템포 위에서 탄력적으로 뻗어나가는 보잉은 악보상 다이내믹의 효과와 작품의 낭만을 한껏 극대화했다. 뜨거운 마성에 매몰되지 않는 균형 잡힌 면모도 보였다. 속주에서도 모든 음이 높은 선명도로 전달됐다.   고조된 에너지의 배턴을 슈만의 '라인'이 받았다. 30대에 신예 지휘자로 주목받으면서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등을 객원 지휘한 멘데스는 현악부의 밀도를 조금 덜어내고 무대 뒤편 관악부와 힘의 균형을 맞추는 데 초점을 뒀다. 그러나 이는 금관악기군의 삐걱거림을 도드라지게 만드는 아쉬움을 남겼다.   가벼워진 오케스트라의 톤은 거센 물결을 달래 듯 차분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겨울 라인강의 벅찬 에너지를 그리며 찾은 공연에서 따뜻한 솔바람 부는 봄의 라인강을 만난듯 했다. (KBS교향악단은 제764회 정기연주회를 3월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갖는다). 글 박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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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
[리뷰] 객석에 흘려보내는 브람스의 ‘서정성’, KBS교향악단 제 746회 정기연주회
[위드인뉴스 차시현]   지난 9월 19일 예술의 전당, KBS는 교향악단은 브람스의 작품으로 서정성 가득한 가을을 노래했다. 지휘에는 뉴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인 에도 데 바르트, 협연자로는 1970년 쇼팽 콩쿨의 우승자 개릭 올슨이 자리했다.   가을을 맞이하고 점점 추워지는 날씨와 깊어지는 감성에 맞게 ‘서정’을 주제로 브람스의 음악으로 전체 프로그램을 구성한 KBS 교향악단. 가을과 그 누구보다도 어울리는 작곡가 브람스와 함께 그들의 강점인 중후함과 서정성 사이 그 언저리의 가을 감성을 담았다. 전체적으로 극적인 다이나믹보다는 흘러가는 음악적 선이 돋보이는 프로그램 구성을 보여주었다.   첫 번째 곡은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으로, 피아노를 기교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관현악에 녹아들도록 설계한 음악이다. ‘피아노가 편성된 교향곡’이라 불리기도 한다. 조금 더 자유로이 노래할 수 있는 기교를 요구하는 곡보다도 오케스트라의 한 파트처럼 연주해야하는, 더욱 까다롭다고 할 수 있는 이 곡을 개릭 올슨은 어떻게 소화해냈을까?   개릭 올슨이 연륜미로 보여주는 음악적인 선   개릭 올슨은 키가 매우 커서 피아노가 장난감처럼 보일 정도로 쉽게 연주를 하는 느낌이었다. 큰 몸동작 없이도 표현의 폭이 넓은 연주자임을 알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그가 보여준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그 음악은 젊음보다는 성숙한 느낌이 다분히 있었다. 젊음의 패기, 테크닉적인 요소는 기본적으로 품고, 역시나 연륜미가 가득한 유려한 선이 살아있는 연주였다. 건반 터치가 상대적으로 하나하나 명확하게 들리진 않았다. 물론 터치를 강하게 충분히 할 수 있는 연주자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음은 유려한 선율의 프레이즈가 강에서 바다로 이어지듯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 또한 이 곡이 지닌 ‘서정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라 생각한다.   에도 데 바르트가 브람스와 함께 뿜어내는 에너지   지휘자 에도 데 바르트는 그 몸짓이나 지휘봉의 끝으로 보여주는 표현이 브람스의 음악과 잘 어울리는 음악감독이다. 젊음의 싱그러운 느낌보다도 이제는 큰 동작이 없이도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 그 존재 자체로 뿜어내는 연륜이 보이는 지휘자였다. 그럼에도 그의 열정이 보이던 지휘는 청중을 감동시키기 충분했다.   브람스의 교향곡 중에서도 남부 오스트리아 푀르차흐에서의 자연의 정취가 물씬 풍겨지는 제 2번 교향곡은 브람스 자신이 “밝고 사랑스러운 곡”이라 표현할 정도로 제 1번과는 다른 깊이를 지녔다. 장중함은 덜하지만 온화함이 가득한 곡이라 볼 수 있다.     KBS 교향악단의 강점인 저음의 중후함과 긴장감이 처음부터 끝까지 잘 작용했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풍성한 화음 속 자연의 소리를 표현해내는 관악기들의 연결이 자연스럽다고 보기는 어려웠으나 전체적으로 가을과 어울리는 브람스의 온화하면서도 깊은 감성을 잘 표현해냈다. 그만큼 유려한 음악적 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적절할 때 나오는 저음의 중후함은 꽤나 어울렸다. 현악의 고음은 기존에 품어왔던 중후함, 편안한 느낌과는 약간의 대조가 되는 조금 더 날카로운 선이 많이 보였는데, 그런 면이 마냥 편안한 느낌이 아닌 적당한 긴장감을 부여해주는 요소로 작용했다.   서정성을 객석에 흘려보내다   KBS교향악단의 제 746회 정기 연주회는 ‘서정’이라는 주제에 충실했던 공연이었다. 어느 오케스트라보다도 금빛 찬란한 조명이 어울리는 오케스트라. 그들은 이번 공연에서는 장중함보다도 조금은 절제된 담백함을 한 스푼 담았다.   그리고는 노란 조명 아래 여름을 지나 맞이한 계절에 어울리는 따뜻한 베이지색의 가을 감성, 온화함을 객석에 잔잔히 흐르는 강에 작은 돗단배를 올려보내듯 흘려보냈다. 그리고 청중은 그 온화함을 책갈피 삼아 마음 한 구석에 품어 간직할 수 있었던 연주였다.   [공연정보]   2019.09.19(목) 20:00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에도 데 바르트, 지휘 Edo de Waart, Conductor개릭 올슨, 피아노 Garrick Ohlsson, Piano  [Program Note] 브람스 / 피아노 협주곡 제2번 B-플랫 장조, 작품 83브람스 / 교향곡 제2번 D 장조, 작품 73 차시현 withinnews@gmail.com     원문출처: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48&category=149&item=&no=19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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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대학생명예기자단2기] 독일 거장과의 대화
                By. KBS교향악단 대학생 명예기자단2기 '클래식 칸타빌레(Classic Cantabile)'팀 (정지운, 윤영준, 최정문)  

방송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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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제767회 정기연주회
채널 : KBS1 / 방송일시 : 2021-08-25 01:00
KBS한전음악콩쿠르 특별연주회
채널 : KBS1 / 방송일시 : 2021-08-12 01:00
KBS교향악단 제766회 정기연주회
채널 : KBS1 / 방송일시 : 2021-07-31 01:00
KBS교향악단 제766회 정기연주회
채널 : KBS1 / 방송일시 : 2021-07-28 01:00

예술의 전당 주차안내

사전 정산 시 5시간 5천원

KBS홀 주차안내

평일6시 이후, 주말 및 공휴일 무료(평일 6시 이전 10분당 천원)

롯데콘서트홀 주차안내

당일 공연 티켓 소지자 4시간 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