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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공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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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
【변경공지】 KBS교향악단 X 안드레아스 오텐자머 프로그램 변경 및 사인회 안내
        안녕하세요 KBS교향악단입니다. KBS교향악단 X 안드레아스 오텐자머 공연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안내드립니다.   ※ 공연 프로그램이 다음과 같이 변경되었습니다.   (변경전) <프로그램> 베버|오베론 서곡 C. M. v. Weber|Oberon Overture, J.306   브람스|클라리넷 소나타 제1번 f단조, 작품120 (클라리넷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편곡) J. Brahms|Clarinet Sonata No.1 in f minor, Op.120 (Arranged for Clarinet and Orchestra)   멘델스존|교향곡 제3번 a단조, 작품56 "스코틀랜드" F. Mendelssohn|Symphony No.3 in a minor, Op.56 "Scottish"   (변경후) 베버|오베론 서곡 C. M. v. Weber|Oberon Overture, J.306   멘델스존|'무언가' 중 발췌(클라리넷과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버전_안드레아스 오텐자머 편곡) F. Mendelssohn|Excerpts from 'Songs without Words'(For Clarinet and String Orchestra_Arr. Andreas Ottensamer) - Op.19b, No.6 베네치아의 뱃노래 I 외  Venetian Boat Song I   멘델스존|교향곡 제3번 a단조, 작품56 "스코틀랜드" F. Mendelssohn|Symphony No.3 in a minor, Op.56 "Scottish"   7/1(금) 이전 예매 고객 중 프로그램 변경 관련 환불을 원하시는 경우 7/6(수) 오후 5시까지 인터파크 티켓(1544-1555), 롯데콘서트홀(1544-7744)를 통해 수수료 없이 취소 및 환불이 가능합니다. 온라인상으로 직접 예매를 취소하시면 환불 수수료가 발생하오니 반드시 콜센터를 통해 환불하시기 바랍니다. (* 패키지 예매자 환불 불가) 관객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공연종료 후 안드레아스 오텐자머 사인회가 진행되오니 공연 관람에 참고 부탁드리며,  사인회 현장에서 아래 방역 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 마스크는 필수로 착용 바랍니다.  - 포옹, 악수 등 연주자와의 접촉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 공연장 로비에서 카메라 영상 촬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관객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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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
[티켓오픈] KBS교향악단 2022년 하반기 시즌 오픈 안내
[티켓오픈] KBS교향악단 2022년 하반기 시즌   안녕하세요. KBS교향악단입니다. KBS교향악단 2022년 하반기 시즌 패키지 티켓 오픈 일정 안내드립니다.   [KBS교향악단 2022년 하반기 시즌] ■ 공연 정보 ▶ KBS교향악단 제780회 정기연주회 : https://bit.ly/3zKjj9c ▶ KBS교향악단 제781회 정기연주회 : https://bit.ly/3NWNkqq ▶ KBS교향악단 제782회 정기연주회 : https://bit.ly/3HvX74e ▶ KBS교향악단 제783회 정기연주회 : https://bit.ly/3Hxj1nJ ▶ KBS교향악단 제784회 정기연주회 : https://bit.ly/3O4mk8o ▶ KBS교향악단 제785회 정기연주회 : https://bit.ly/3xVD2RV    ■ 티켓 오픈 일정 ▶ 패키지 오픈 : 2022. 6. 21 (화) 오후 2시 / 인터파크티켓 ★ 패키지권 구매 후 총 6회 공연의 좌석 지정을 하지 않으면 공연 관람과 환불이 불가합니다. - 패키지권 구매 기간 : 2022. 6. 21(화) 오후 2시 ~ 2022. 7. 28(목) 오후 5시까지(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 ★ 좌석 30% 할인 ★ PC 웹에서만 가능/모바일, 전화예매 불가 ★ C석은 할인 제외   ■ 개별 공연 오픈 : 2022. 6. 23 (목) 오후 2시 / 인터파크티켓, 롯데콘서트홀, 예술의전당   ■ 예매처 : 인터파크티켓(1544-1555), 롯데콘서트홀(1544-7744), 예술의전당(02-580-1300)   ■ 안내 사항 * 본 공연은 코로나19 정부 지침, 방역 수칙에 따라 운영됩니다. - 출연진 및 프로그램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공연 당일 입장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합니다. - KBS교향악단 2022 하반기 시즌은 거리두기 없이 전석 판매로 진행됩니다. - 추후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추가 좌석 오픈, 공연 취소, 무관중 공연 등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공연 취소 시 티켓 금액 전액 환불)   ※ 문의: KBS교향악단 사무국(02-6099-7400) /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KBS교향악단' 혹은 'kbssoforever' 검색 후 친구 추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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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
[앙코르] KBS교향악단 제778회 정기연주회 (5.26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공연명: KBS교향악단 제778회 정기연주회   ■ 일시 및 장소: 2022. 05. 26(목) 20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 앙코르 * 1부 앙코르 (클라리넷 샤론 캄 & feat. 이창형 더블베이스 수석 ) 거슈윈 / 썸머타임 G. Gershwin / Summer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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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
06.29 [조선일보] “임윤찬은 젊은 거장… 당장 뉴욕 카네기홀 서도 될 만큼 압도적”
“임윤찬은 젊은 거장… 당장 뉴욕 카네기홀 서도 될 만큼 압도적” 올해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심사 佛 피아니스트 바부제 인터뷰   김성현 기자 입력 2022.06.29 03:00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교향악단 연습실에서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심사위원인 피아니스트 장 에프람 바부제가 본지와의 인터뷰를 갖고 있다. 2022. 6. 28 / 장련성 기자 “임윤찬은 이미 18세 소년이 아니었다. 젊은 거장(Master)의 반열에 올라 있었다.”     28일 서울 여의도 KBS교향악단 연습실. 올해 반 클라이번 콩쿠르의 심사위원이었던 프랑스 명피아니스트 장 에프람 바부제(59)가 웃으며 말했다. 그는 대회 기간인 3주간 임윤찬을 비롯해 본선 참가 피아니스트 30명의 연주를 일일이 듣고 평했다. 바부제는 “참가자들의 피아노 연주를 듣다가 나도 모르게 여러 번 울었는데, 특히 임윤찬의 결선곡이었던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은 당장 뉴욕 카네기홀에 서도 될 만큼 압도적이었다”고 말했다. 임윤찬의 이 협주곡 실황은 유튜브에서도 조회수 300만 회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바부제는 30일 예술의전당에서 KBS교향악단과 버르토크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하기 위해 내한했다. 그는 2011년과 2014년 영국 클래식 전문지인 그라모폰의 ‘최고 협주곡 녹음상’을 받은 대가(大家). 인터뷰 도중 그는 콩쿠르 기간에 자신의 평가를 빼곡하게 적어 놓은 노트 한 권을 꺼냈다. 이 노트를 보면서 그는 사견을 전제로 “대회 초반부터 명백한 사실이 두 가지 있었다”고 말했다. “피아니스트로서 임윤찬의 재능이 월등하다는 점과 훌륭한 스승(손민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을 두고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교향악단 연습실에서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심사위원인 피아니스트 장 에플랑 바부제가 본지와의 인터뷰를 갖고 있다. 2022. 6. 28 / 장련성 기자 임윤찬의 흠결 없는 연주력, 폭발적인 타건(打鍵), 확신으로 가득한 해석은 공통적으로 쏟아진 상찬. 여기에 바부제는 임윤찬의 현대음악 해석력에도 칭찬을 보탰다. 이번 콩쿠르 참가자들은 영국 명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의 ‘팡파르 토카타’를 연주했다. 임윤찬은 우승과 함께 청중상·현대음악 연주상까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바부제는 “새로 접하는 악보를 읽고 해석하는 그의 능력도 훌륭했지만, 의무적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연주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바부제는 피아노 앞에 앉아서 허프의 작품을 즉석에서 암보(暗譜)로 연주했다. 그는 “참가자들의 연주를 계속 듣다 보니 자연스럽게 외우게 됐다. 곡 중간의 재즈적 선율이 매혹적인 작품”이라며 웃었다.     바부제 역시 1986년 독일 쾰른에서 열렸던 베토벤 콩쿠르 우승자 출신. 하지만 그는 “콩쿠르는 젊은 연주자들에게 자신을 알리고 극한까지 시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동시에 부정적 속성도 지니고 있다는 걸 간과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당초 순위를 매길 수 없는 예술의 본질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그는 젊은 콩쿠르 입상자들에게 두 가지를 조언했다. “서양 음악의 중핵(中核)에 해당하는 하이든·모차르트·베토벤에 평생 매진해야 한다”는 점과 “삶은 일직선이 아니기에 좌절하고 실패할 시간도 필요하다”는 점이었다. “한쪽에서 보면 삶은 혼돈으로 가득한 것 같지만, 시간을 두고 다른 쪽으로 돌아가서 보면 명백해질 때가 있다. 그 시행착오나 방황을 두려워하지 말라.”   출처 : https://www.kbssymphony.org/ko/info/news.php?board_code=view&number=27297&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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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
06.27 [뉴시스] '반 클라이번 심사' 장-에프람 바부제, KBS교향악단과 협연
'반 클라이번 심사' 장-에프람 바부제, KBS교향악단과 협연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피아니스트 장-에프람 바부제가 KBS교향악단 무대에 선다.   KBS교향악단은 제779회 정기연주회 '교향적 무곡'을 오는 3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전임 음악감독 요엘 레비가 지휘봉을 잡고, 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장-에프람 바부제가 협연자로 나선다.     장-에프람 바부제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스코틀랜드 왕립교향악단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함께 링컨센터, 파리 필하모니, BBC 프롬스 등 유명 무대에 올랐다. 최근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1부에선 헝가리 현대음악의 대부로 불리는 벨라 버르토크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협연한다. 이 곡은 버르토크의 최후의 대작으로, 마지막 17마디를 스케치 형태로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나자 그의 제자였던 티보르 셀리가 완성해 지금까지 연주되고 있다.             [서울=뉴시스]지휘자 요엘 레비. (사진=KBS교향악단) 2022.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부에선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최고의 걸작으로 알려진 '교향적 무곡, 작품45'가 연주된다. 라흐마니노프의 생애 마지막 작품으로, 세 개의 악장으로 이뤄진 관현악 모음곡이다. 기괴하고 변화무쌍한 화성과 강렬한 리듬, 러시아적인 생동감이 특징이다. 작곡가 자신의 여러 작품을 인용했고, 그의 음악을 총정리하는 자전적 성격의 작품이다.   출처 :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627_0001921279&cID=10701&pID=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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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
06.26 [위드인뉴스] KBS교향악단, 제779회 정기연주회 '교향적 무곡' 개최
KBS교향악단, 제779회 정기연주회 '교향적 무곡' 개최     KBS교향악단 제779회 정기연주회 ‘교향적 무곡’이 오는 6월 30일(목)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전임 음악감독 요엘 레비가 지휘봉을 잡고, 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장-에프람 바부제가 협연자로 나선다.  피아니스트 장-에프람 바부제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스코틀랜드 왕립교향악단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링컨센터, 파리 필하모니, BBC 프롬스 등의 유명 무대에 올랐으며, 이달 열린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면서 심사위원이었던 장-에프람 바부제의 내한 무대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는 1부에서 헝가리 현대음악의 대부로 불리는 벨라 버르토크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협연한다.   이 곡은 버르토크의 최후의 대작으로, 마지막 17마디를 스케치 형태로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나자 그의 제자였던 티보르 셀리가 완성하여 지금까지 연주되고 있다.   피에르 불레즈, 카를하인츠 슈톡하우젠, 죄르지 쿠르탁 등 여러 현대 작곡가들과 긴밀하게 협업해온 장-에프람 바부제만의 세련된 해석이 관람 포인트다.  2부에서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최고의 걸작으로 알려진 <교향적 무곡, 작품45>이 연주된다.   이 곡은 라흐마니노프의 생애 마지막 작품으로, 세 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진 관현악 모음곡이다.   KBS교향악단 관계자는 “2017년 선우예권(피아니스트)에 이어 최근 임윤찬(피아니스트)의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으로 클래식 음악에 대한 붐이 일고 있다.   특히 장-에프람 바부제는 이번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활동 후 참여하는 첫 공연이기도 한 만큼 많은 국내 클래식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과 예술의전당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KBS교향악단(☏02-6099-7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48&category=150&no=28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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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
[리뷰][기고] KBS교향악단X우에노 미치아키, 일본 첼리스트의 신선함 더 많이 묻어난 연주회
        [기고] KBS교향악단X우에노 미치아키, 일본 첼리스트의 신선함 더 많이 묻어난 연주회   Master의 연주라기보다 신예 일본 첼리스트의 신선함이 더 많이 묻어난 하이든 첼로협주곡 제1번 연주와 루토스와프스키의 첼로협주곡 연주였다.   사실 지난 5월 4일 막심 벤게로프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로부터 시작된 KBS교향악단의 의욕적인 Masters Series 플랜을 받아봤을 때부터 일본계 첼리스트 우에노 미치아키의 신예 첼리스트로서의 신선함은 다른 협연자들에 대비해 어느 정도 점쳐지고 있었다.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글루즈만이 1973년생과 막심 벤겔로프가 1974년생으로 50대를 앞둔 각각 마스터 급으로 분류될 수 있다면 오스트리아 출신의 클라리넷스트 안드레아스 오텐자머 역시 세계 클라리넷 연주계의 마스터 급으로 진입 중인 클라리넷스트로도 볼 수 있을 시점에서 올해 만 27세의 나이 관점이나 연주 경력상 우에노 미치아키는 신예 첼리스트의 느낌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21년 제75회 제네바 국제 음악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젊은 관객상 등 3개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은 첼리스트 우에노 미치아키는 “청년재단 상(2011)”, 이와타니 토키코 재단으로부터 “영예상(2015), ”아오야마 음악상(2017)“등 다수의 상을 받은 장래가 촉망되는 유망주의 이미지가 여전히 짙다.   우에노 미치아키와 같은 나이의 올해 만 27세로 지난 6월 12일 쇼팽 에튀드와 녹턴을 혼합한 ‘Poems of the Night(밤의 시) 프로그램들의 내한 피아노 리사이틀을 가진 캐나다계 얀 리시에츠키도 The Great Pianists Series 일환으로 연주회를 했지만 본인 자신도 미래가 기대되는 창의적 피아니스트로 불리길 원하지, 대가로 칭하기엔 많이 어폐가 있다.   미치아키, 루토스와프스키의 첼로협주곡 통해 더 묵직한 첼로연주 선사   음악 역사에서 마스터(Master)란 기교의 정점을 찍고 완벽한 음악이 무엇인지 관객에게 관점을 제공하는 위인들이다.   5월부터 9월까지 선보일 KBS교향악단의 마스터즈 시리즈는 4명의 마스터 막심 벤게로프와 바딤 글루즈만(바이올린), 우에노 미치아키(첼로), 그리고 안드레아스 오텐자머(클라리넷)가 함께 위대한 작품과 연주가 만들어내는 감격의 순간이 관객-악단-지휘자 사이에서 어떻게 접점을 만들어가며 선보이는 시간이 될지가 관객들로선 관점 포인트다.   올해 KBS교향악단의 마스터즈 시리즈의 파격은 기존의 공연형식과의 차별성이다. 서곡-협주곡-교향곡으로 구성된 교향악단의 기존 공연형식이 아닌, 협주곡 2개를 한 명의 협연자가 선보이도록 했다는 점이다.   마스터즈 시리즈 첫 주자로 5월 4일 KBS교향악단과 무대에 오른 막심 벤게로프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하며 클래식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루바토나 카덴차 등의 예에서 볼 수 있는 독주자의 기교를 부리는 과장된 기교의 공연 없이 순수한 스탠다드 바이올린 정석(定石)의 연주를 들려줬다.   음악사에서 한 번도 마주하지 못했던 모차르트와 멘델스존이 벤게로프의 바이올린을 다리삼아 만나는 장면이 선명히 부각되었는데 고전주의에 태어났지만 도래할 낭만주의를 예견한 모차르트, 낭만주의기에 꽃피었지만, 고전주의의 역사와 미학을 품은 멘델스존의 비밀이 벤게로프의 연주로 신비롭게 풀리고 다가올 순간이라고 지휘 최희준은 적었다.   지난 6월 9일 목요일 저녁 8시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KBS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 2탄에 출연한 일본계 첼리스트 우에노 미치아키는 하이든 첼로협주곡 제1번의 제1악장이 맨 첫머리에 등장하는 밝고 화사한 선율 덕에 내게는 청명(淸明)하다는 인상을 주면서 더 묵직하게 첼로를 긁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우에노 미치아키가 첼리스트로서 더 구력(球歷)을 펼쳐갈 앞으로의 날들이 더 많으리라는 것을 예감케 한 이날의 연주는 2악장에선 서정적 전환이 확연했고 3악장에선 흥분보단 차분한 미치아키의 첼로연주로 이끌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날 연주회에서 전반부의 하이든 첼로협주곡 1번이 실내악적 편성이었음에 비해 KBS교향악단의 풀 오케스트라 포진의 미치아키가 연주한 루토스와프스키의 첼로협주곡은 미치아키가 지난해 2021년 10월 제75회 제네바국제콩쿠르에서 Georg Fritzsch 지휘로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와 Final Round 결선 곡으로 연주한 곡이기도 해 왼손으로 허공에서 박자를 젓는 것으로 흥미롭게 시작하는 유튜브의 미치아키의 연주 장면이 매우 이색적이었다.   Master적 발아(發牙)의 싹을 보여주며 후반부의 루토스와프스키 첼로협주곡으로 더 묵직한 첼로연주를 선사한 미치아키는 2부 앙코르로 새들의 노래(카탈루냐 민요) Song of the birds로 감동적인 앙코르 장면을 연출해 국내 음악애호가들에게 신선한 신예 일본 첼리스트의 신선미를 다시 한번 전달했다.   “신선한 신예 일본 첼리스트의 신선미 다시 한번 전달”   하이든과 루토스와프스키를 묵직하고도 현란한 현의 미학으로 이을 것으로 진단한 지휘 이병욱은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제1번 C장조가 독주와 합주가 정교하게 맞아떨어지는 수작(秀作)이라고 봤다.   이 곡이 화려한 바로크 양식을 보여주는 ‘빛의 협주곡’이라면 루토스와프스키의 첼로협주곡은 작곡가가 모친의 사망과 불안했던 폴란드 사회를 반영한 ‘슬픔의 협주곡’이라는 것이다. ‘빛’과 ‘슬픔’의 선율이, 고음과 저음을 뿜어내는 첼로를 통해 교차하고 만나는 순간들을 지휘 이병욱 역시 곡에 녹아내리는 지휘를 이끌었다는 생각이다.   KBS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 제3탄은 7월 9일 개최 일정으로 잡혀있는데 클라리넷과 지휘봉을 동시에 들고 나타날 오텐자머는 연주자로서의 ‘정점’을, 지휘자로서 선보일 단원들과의 새 ‘접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연주회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브람스의 클라리넷 소나타 제1번 f단조, 작품 120을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으로 선보이고,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3번 ‘스코틀랜드’를 포디엄에서 직접 지휘한다.   이번 KBS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의 마지막 연주회 무대는 9월 8일 바딤 글루즈만의 바이올린 무대로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G장조, K.216과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 77을 선보인다.   2021년 9월 17일 요엘 레비의 KBS교향악단과의 귀환 무대에 함께 무대에 올랐던 바딤 글루즈만은 당시 쇼스타코비치가 살던 시절의 어두운 시대상을 반영하듯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선율을 흡사 바딤 글루즈만이 바이올린 선율로 대신 들려주는 것 같은 느낌을 나는 가졌었다.   고전(모차르트)과 낭만(브람스) 음악의 ‘정점’을 찍은 두 협주곡을 통해 두 시대를 체화해낸 글루즈만의 기교적 ‘정점’과 두 시대를 비교할 수 있는 ‘관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KBS교향악단 측은 설명했다.   출처 : http://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9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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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
[리뷰] “브루크너, 그 장대하고 드라마틱한 대서사시!”
        KBS교향악단은 대한민국 브루크너 교향악의 본산이다. 상임 지휘자였던 오트마 마가와 연주한 제8번 교향곡과 특별히 초빙한 거장 파비오 루이지와 제9번 교향곡은 대한민국 브루크너 연주에 길이 빛날 금자탑이다.   올해 유난히 브루크너 교향악 연주가 활발했다. 연초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바실리 페트렌코를 초빙하여 교향곡 제2번의 초월적인 연주를 들려준 것을 시발점으로 2022 교향악축제 무대에서 KBS교향악단의 제4번 연주는 오랫동안 서울시향을 맡았던 마르쿠스 슈텐츠를 초빙한 일종의 적과의 동침이라는 절묘한 전략이었다. 그 결과는 무척 훌륭했다. 슈텐츠 특유의 이단적, 급진적 해석으로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그 어떤 단체보다 탁월한 적응력의 KBS교향악단은 이 급진적인 리드에 따라 독특한 <브루크너 제4번 ‘로맨틱’>을 완수하였다.   떠오르는 귀재, 코르넬리우스 마이스터의 빛나는 리드 이날은 마이스터가 바톤을 쥐고 브루크너의 걸작 제7번 교향곡의 긴 여정을 이끌었다. 마이스터는 국내 애호가에게는 다소 낯선 이름이다. 약관의 나이에 이미 유서 깊은 함부르크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데뷔하여 비엔나 슈타츠오퍼, 스칼라 오페라 하우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를 두루 섭렵한 오페라 지휘계의 총아이다. 2018년부터 슈투트가르트 오페라 하우스와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고, 하이델베르크 오페라 하우스, 비엔나 ORF 방송교향악단, 일본 요미우리 니폰심포니의 주요 포스트를 역임한 바 있다.   마이스터는 마치 오페라를 연주하듯 이날의 연주를 풀어 나갔다. 1악장의 초월적인 아름다움을 다소 투박하지만 장엄하고 강력하게 그렸고 누구보다 드라마틱한 효과를 연출했다. 바그너의 죽음을 애도하는 듯한 느린 아다지오 악장 역시 무척 극적이었다. 다만 숭고하게 영적으로 흘러가는 연주라기보다 지휘자의 구도와 서사가 두드러졌다. 스케르초 악장의 경쾌하면서 미묘한 변주를 이끌어 간 대목도 좋았다. 마지막 악장에 부여한 풍부한 표정과 기민하게 마무리하여 청중의 갈채를 이끌었다.   강렬한 한방을 남긴 히로인, 샤론 캄 전반부에는 오랜만에 내한한 클라리넷의 명인, 샤론 캄이 베버의 제1번 협주곡을 연주했다. 이번 공연의 협연은 원래 자비네 마이어가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협연자의 변경이 전혀 섭섭하지 않았다. 오히려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샤론 캄의 갑작스러운 내한이 무척 반가웠다. 그녀의 음반은 어느 것이나 명연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실제 연주를 국내 무대에서 접하기가 쉽지 않았기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베버의 협주곡도 쉽게 실연으로 접하기 어려운 작품인데다 그녀의 연주는 풍성하고 박력 넘치는 오케스트라의 합주를 배경으로 흐르는 듯 끊어질 듯 절묘하면서도 선명하고 예리했다. 넉넉하게 선율을 이끌어 가기보다 드라이하게 절제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오페라 같은 극적인 스케일을 서사적으로 제시한 마이스터의 해석과 잘 어우러졌다. 1악장의 카덴차는 간결하면서 과장스럽지 않은 비르투오시티가 눈부셨고 함께 한 하모니가 조화로웠다. 2악장은 목가적 평온함을 고급스럽게 자아내면서도 자신만의 엣지를 능란하게 선보였다. 마지막 악장에서는 경쾌하고 기민한 주법으로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 주는 격이 다른 연주자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메인 프로그램의 각별함에도 불구하고 사실 그다음 순서가 관객을 매료시켰다. 콘트라바스 수석 이창형을 불러내어 앙코르로 거슈윈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 가운데 ‘서머타임’을 연주했다. 놀랍게도 완벽한 재즈적 이디엄을 구현하면서도 클래식한 품위가 가득했던 한 대목이었다. 더욱이 이창형의 구성지고 풍성한 배음이 주는 상승효과는 대단했고 그의 쇼맨십까지 더해져서 객석과 무대가 하나가 된 순간이었다.   출처 : http://www.thepr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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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
[리뷰][기고] KBS교향악단 제778회 정기연주회, 탄탄한 지휘경력 기반해 객원 지휘의 효과 극대화
        "객원 지휘의 효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게 해보게 된 연주회"   상임 지휘자를 놔두고 교향악단의 연중 연주시즌 중간중간에 해외의 객원 지휘자를 쓰는 이유는 뭘까? 객원 지휘자의 낯선 새로운 스타일에 접해봄으로써 익숙한 상임 지휘자와의 다른 무대 경험을 통해 연주력 향상의 극대화라는 연주 효과를 높이려는 의도일 것이다.   KBS교향악단 무대의 지휘봉을 잡음으로써 처음 국내 데뷔 무대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국내 관객들에게 다소 생소한 이름의 독일 하노버출생 지휘자 코넬리우스 마이스터는 지난 4월 22일 러시아 출신의 바실리 페트렌코가 서울시향과 브루크너 교향곡 제2번의 지휘봉을 잡았을 때를 연상시켰다.   지난달 롯데콘서트홀 서울시향과의 브루크너 교향곡 제2번 연주의 지휘 무대에서 에누리 없이 칼날 같은 지휘를 이끈 페트렌코는 명료, 깔끔, 날렵한 이미지의 지휘로 객석에서도 알아볼 수 있을 만큼 간결하고 분명하게 단원들에게 필요한 사항을 주문해 객원 지휘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객원 지휘자로서의 만점 역할을 했던 것으로 기억되고 있다.   코넬리우스 마이스터가 다시 그런 만점 역할로 KBS교향악단의 브루크너 교향곡 제7번과 샤론 캠과의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의 연주로 관객의 브라보와 많은 박수갈채를 끌어낸 것은 탄탄한 그의 지휘경력에 기반하는 것 같다.   굉장히 다채롭고 숨 고를 틈 없이 강-약 반복된 브루크너 교향곡 제7번 코넬리우스 마이스터는 2018년부터 슈투트가르트 국립 오페라단과 국립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이미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버밍엄 시립교향악단, BBC 웨일즈 국립 오케스트라, BBC필하모닉, 워싱턴 국립교향악단, 스웨덴 방송교향악단, 파리 오케스트라,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등을 객원 지휘한 탄탄한 지휘경력을 갖고 있다.   KBS교향악단의 브루크너 교향곡 7번 연주로 브루크너 앓이를 체험하게 되는 것은 비록 펜데믹 시즌의 해외 교향악단의 러시가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여기에 하이델베르크 극장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2005-2012), 빈 ORF 방송교향악단의 예술감독(2010-2018), 요미우리 일본교향악단의 수석 객원 지휘자(2017-2020)를 맡았던 그의 지휘경력을 고려하면 국내 관객들에게 지휘자로서의 이름이 친숙하지 않은 그의 생소성에도 불구,  브루크너 교향곡이 굉장히 다채로웠고 숨 고를 틈 없이 강 약이 반복된 브루크너 교향곡 제7번을 관객에게 선사한 코넬리우스 마이스터의 만만치 않은 지휘 실력이 감지돼온다.   21세에 함부르크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데뷔한 코넬리우스 마이스터는 2012년부터 빈 국립 오페라단을 지휘하고 있기도 하며 2015년부터는 밀라노 스칼라 극장, 2019년부터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지휘하고 있기도 하다.   KBS교향악단의 브루크너 교향곡 제7번의 연주에서 내게 특이스러웠던 것은 KBS교향악단도 브루크너 교향곡에  통상 관객이 느끼는 웅장함과 장엄함의 연주 대신 섬세한 이미지의 연주에서도 능하다는 점의 새로운 발견이었다.   브르쿠너의 전형성을 보여주는 장엄 하면서도 광대한 규모의 악장인 1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Allegro moderato)에서의 현악기의 잔잔한 트레몰로로 시작해 하나둘 악기가 더해지면서 고결하면서도 우아한 선율을 들려주는 것이나 전곡중 가장 간결하면서 화려한 3악장 스케르초의 민속풍이 독특한 리듬,   4악장 피날레의 전곡에 나타난 다양한 감정들을 모아 희망과 환희에 찬 세계를 완성해 보이는 악장 등이 코넬리우스 마이스터가 사전 대담 Talk에서 언급한 브루쿠너 앓이(!)를 KBS교향악단과의 브루크너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롭게 가능케 하는 길을 열어 보였다고 생각된다.   20세기 중반부터 가장 많이 연주되고, 녹음되는 인기곡 중 하나가 브루크너 교향곡 제7번의 연주 녹음 곡인 관계로 숱한 명연이 존재하는 가운데 서울시향의 브루크너 교향곡 2번이나 KBS교향악단의 브루크너 교향곡 7번 연주로 브루크너 앓이를 새롭게 체험하게 되는 것은  비록 펜데믹 시즌의 해외 교향악단의 러시가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고 보며 국내 교향악단의 연주수준이 높아지는 것 같아 계속되는 브루크너 교향곡 연주 사이클에 기대를 걸게 만드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클라리넷의 매력 새롭게 발견케 한 매혹스러운 클라리넷 연주 4월 말에 끝난 올해 2022년 교향악축제에서 Christopher Lee 지휘의 인천시향의 브루크너 교향곡 제9번의 연주는 브루크너만의 숭고함과 장엄함이 표출되는 웅장한 초월적 음향에 압도되는 장엄한 건축물을 관객이 느끼게 했었다.   어떤 면에서 KBS교향악단의 이번 브루크너 교향곡 제7번의 연주는 KBS교향악단이 지난 4월 초반의 교향악축제에서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 Romantic 연주로 콘서트홀의 천장을 뚫어낼 것만 같은 엄청난 음향을 강렬하면서도 웅장하게 발산한 3악장의 연주 등 1악장부터 4악장까지 객원 지휘 마르쿠스 슈텐츠가 악단을 쥐락펴락하며 웅대한 부분과 세심한 부분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큰 그림을 완성한 연장 선상의 연주회로 내게는 비친다.   전반부에서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을 협연한 클라리넷스트 샤론 캄의 연주도 클라리넷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케 한 매혹스러운 클라리넷 연주였던 것으로 관객들에게 받아들여지는 느낌을 받았다.   애초 예정되었던 클라리넷스트 자비네 마이어와 라이너 벨레의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과 멘델스존의 두 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연주회용 소품 제2번을 듣지 못하게 된 아쉬움을 상쇄시킨 멋진 연주회로 자비네 마이어 내한공연 무산의 아쉬움은 전혀 없었다.   거슈윈의 오페라<포기와 베스> 중' 서머타임'을 앙코르로 KBS교향악단의 이창형 수석과 연주한 샤론 캄의 무대는 샤론 캄이 통상 왼쪽에서 나와 앙코르 무대를 꾸미는 것과 달리 오른쪽 입구에서 나와 이색적 무대를 꾸며 피아니스트나 바이올리니스트의 무대와 달리 관객들에게 흡인력이 적을 수도 있을 법한 클라리넷 연주 무대의 새로운 매력을 알려주는 자리를 선사했다.   베버하면 일반 관객들은 <마탄의 서수(Der Freisch?tz J. 277)> 서곡에 예전부터 익숙해 있는데 샤론 캄의 베버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을 들으면서 협주곡이라기보다 오페라처럼 느껴질 정도로 극적인 분위기가 강한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점에서 관객들은 마탄의 사수를 비롯한 여러 뛰어난 오페라로 특히 극음악 분야에 천재성을 보인 베버가 협주곡에도 오페라와 같은 드라마틱한 성격을 부여한 것을 감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무대에서 몸을 흔들며 오케스트라와의 음률율 조율을 하는 것으로도 내게 매우 인상적이었던 샤론 캄은 16세때 주빈 메타가 이끄는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데뷔해 2021/22 시즌에는 런던 위그모어홀, 제네바, 루세, 펠하임, 앙골슈타트에서 예루살렘 4중주단과 베를린 필하모닉에서 모딜리아니 4중주단,   바젤에서 슈만 4중주단과 브베, 아헨, 슈베칭겐에서 안티에 바이타스, 율리안 슈테켈, 옌리고 파체와 협연해오며 다양한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자비넷 마이어 못지않은 세계적 클라리넷스트의 한명으로 꼽힌다.   출처 : http://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8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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