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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공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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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
KBS교향악단 사무국 직원(공연사업팀) 공개채용
  KBS교향악단 사무국 직원(공연사업팀) 공개채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을 이끌어 갈 능력과 자질을 갖춘 인재를 아래와 같이 공개채용합니다.     1. 채용분야 및 선발 예정인원 : 1개 부문 1명  채용부문 채용 예정인원 담당업무 공연사업팀 직원 (계약직 1년) 1명  ㅇ 언론홍보       -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 기자 및 언론사 커뮤니케이션 등 언론홍보 업무전반  ㅇ 홍보물 제작 및 광고       - 홍보물(리플렛, 브로슈어, 프로그램북, 월간지 등) 기획 및 제작       - 광고매체 개발 및 광고  ㅇ 기타 온오프라인 홍보 관련, 공연사업팀 제반 업무   2. 응시자격 및 우대사항       가. 공통자격            - 성별/연령/학력 : 제한없음          -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 병역 :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받은 자             (※ 현재 군복무 또는 사회복무요원 근무자는 채용 예정일까지 전역(소집해제) 상태여야 하며, 전형기간 중 각 단계 전형 참가에               문제가 없는 경우 응시 가능)            - 재단법인 KBS교향악단 운영규정 제17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      나. 우대사항 : 채용예정 직무 경력 만 2년 이상인 자   3. 근무조건     ㅇ 공연사업팀(계약직) 최종합격자는 입사 후 3개월간 수습직원으로 임용되어 재단이 부여하는 직무를 수행하며 수습기간 종료 이전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적격자에 한하여 계약직 직원으로 임용     ㅇ 근무처 : KBS교향악단 사무국(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내)     ㅇ 보수는 능력에 따른 연봉제를 적용하며 수습직원 및 직원 임용 시의 처우는 재단이 별도로 정하는 바에 따름   4. 전형방법 및 일정 : 지원서 접수 → 서류전형 → 면접전형 → 채용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 → 최종입사     ※ 전형별 합격자는 KBS교향악단 채용 홈페이지에서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합니다.     ※ 상기 일정은 KBS교향악단의 사정 또는 코로나19 관련 방역조치 강화 등에 따라 공지 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전형절차 주요 내용 채용공고 및 지원서 접수 ▷ 접수기간 : 2022. 5. 6.(금) ~ 2022. 5. 19.(목) 18:00 마감 ▷ 접수방법 : 온라인(채용 홈페이지) 접수 (http://kbssymphony.saramin.co.kr)    ※ 우편, 방문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 접수 마감시간 이후에는 지원서 최종제출이 불가합니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 2022. 5. 23.(월) 예정 실무능력평가 및 면접전형 ▷ 2022. 5. 27.(금) 예정 / 대상자에 한하여 세부일정 추후공지 ▷ 서류전형 통과자 대상 실시 ▷ 채용예정 직무 관련 서술형 평가(1시간 이내) → 면접전형 병행 ▷ 제출서류(면접전형 참석 시 제출)    - 주민등록등본 및 초본(남성의 경우 병역사항 기재) 각 1부    - 대학교 및 최종학교 졸업증명서(졸업예정증명서)    - 경력증명서(재직기간, 담당업무, 직인, 발급담당자 기재요망)    - 자격증 사본(어학, 직무 관련기술 / 해당자에 한함) 채용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 2022. 5. 30.(월) ~ 2022. 5. 31.(화) 예정 입사 예정일 2022. 6. 2.(목) 예정     5. 지원서 접수 관련 유의사항     ㅇ 접수 마감일에는 지원자가 많아 접수가 어려울 수 있으니 가급적 마감일 전 여유있게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ㅇ 입사지원서는 최종제출 전까지 임시저장 및 수정이 가능하나, 최종제출 후에는 수험번호가 부여되어 수정할 수 없습니다.     ㅇ 학력, 경력, 어학, 자격사항 등 지원서 기재사항에 대한 증빙서류를 요청할 수 있으며 증명이 불가하거나 오류, 허위 사항이 있을 시         무자격 처리 또는 불합격 처리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신중히 기재하시기 바랍니다.   6. 기타    ㅇ 적격자가 없을 경우 선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ㅇ 전형 일정은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의 사정 또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ㅇ 기재된 사항이나 입사지원에 제출한 자료가 사실과 다르거나 허위로 판명되었을 경우 합격을 취소하며 향후 5년간 본 재단의         채용 시험 응시를 제한합니다.    ㅇ 면접전형 합격자라도 신체검사나 신원조회 결과 임용이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불합격 처리 또는 임용을 취소합니다.    ㅇ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채용 각 단계별 전형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배포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관리 안내』와        감염병 관련 방역 조치를 준수하여 진행합니다.    ㅇ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1조, 동 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채용서류 반환이 가능하며, 채용서류의 반환은 동 법 시행령         제5조에 따라 반환합니다. 응시자는 각 전형 결과발표 후 14일 내에 반환 또는 삭제를 요청할 수 있으며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우편요금 등)은 신청인의 부담으로 합니다.    ㅇ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KBS교향악단 홈페이지(www.kbssymphony.org)를 참고해 주시고 그 외 문의사항은         (재)KBS교향악단 경영관리팀(☏ 02-6099-7406)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2.  5.  6.   재단법인 KBS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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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
[앙코르] KBS교향악단 제777회 정기연주회 (4.27-28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 공연명: KBS교향악단 제777회 정기연주회     ■ 일시 및 장소: - 2022. 04. 27(수) 20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2022. 04. 28(목) 20시 /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   ■ 앙코르 * 1부 협연자 앙코르(바이올린 김수연, 첼로 김범준) 라인홀트 글리에르 /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  8개의 소품, 작품번호 39 중 "자장가"R. Gli?re / Duo for Violin and Cello. 8 Pieces, Op.39 - "Berceuse"* 2부 앙코르브람스 / 헝가리안 댄스 제1번J. Brahms / Hungarian Dance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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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
[티켓오픈] KBS교향악단 X 막심 벤게로프 티켓 추가 오픈
            [티켓오픈] KBS교향악단 X 막심 벤게로프 좌석 추가 오픈   안녕하세요. KBS교향악단입니다. KBS교향악단 X 막심 벤게로프 좌석을 추가로 오픈합니다.   ■ 추가 티켓 오픈 일정 : 2022.4.26(화) 오후 2시   ■ 예매처 : - 롯데콘서트홀 (1544-7744) http://lotteconcerthall.com/ - 티켓인터파크 (1544-1555) http://ticket.interpark.com * 좌석은 롯데콘서트홀과 티켓인터파크 두 예매처에 나누어서 오픈됩니다.   * 원활한 예매를 위해 좌석 오픈 직전 1시간 동안 잠시 판매가 중단되오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좌석 조정 시간 : 2022.4.26(화) 오후 13:00~13:59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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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
05.11 [동아일보] 교향악단 ‘전곡 연주’ 유튜브서 감상하세요
KBS교향악단 유튜브 채널도 올해 들어 공연 전곡 영상 공개를 크게 늘렸다. 한 시간이 넘는 말러와 브루크너의 교향곡을 비롯해 20편 이상의 전곡 연주 영상을 3월 이후 4K 화질의 ‘광고 없음’ 영상으로 공개했다. 유튜브 프리미엄 회원이 아닌 시청자도 광고의 방해를 받지 않고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KBS교향악단은 음악감독과 객원지휘자 인터뷰, 프로그램 프리뷰 영상을 제공한다.   원본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27631?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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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
05.03 [매일경제] "한국 음악가들 너무 훌륭해…훗날 유럽서 유학올수도"
        막심 벤게로프 ‘바이올린 협주곡 2개’ 파격연주...KBS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Ⅰ   러시아 출신 이스라엘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48)에게 도전이라는 단어는 어색할지도 모른다. 그는 5세 때 활을 처음 잡은 순간부터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며 여러 무대에 올랐고, 10세 때 처음으로 음반을 낼 정도로 사랑받았다. 11세에는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콩쿠르, 15세에는 칼 플레시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며 재능을 증명하기 바빴던 인물이다. 지금도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신과 함께 '러시아가 낳은 3대 신동'으로 불리는 그는 주어진 재능을 펼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벅찰 것 같은 인물이다.   "저는 저만을 위해서 연주하지 않아요. 관객을 위해 연주하는 거죠. 홀로 연주하는 바이올린은 외로운 악기이고, 그렇기 때문에 연주하는 사람도 외로워요. 좀 더 많은 사람과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고민하죠."   2016년 이후 6년 만에 한국을 찾은 벤게로프가 4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KBS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 첫 번째 무대에 선다. 협연곡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A장조, 터키'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작품64'. 이례적으로 한 무대에서 협주곡 2곡을 연달아 들려줄 정도로 열정과 자신감이 넘친다.   재능을 발휘했던 어린 시절부터 그는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 하는 사람이었다. 오보에 연주자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악기를 잡았지만, 오케스트라 뒤편에서 연주하는 아버지는 그의 롤모델이 아니었다. 벤게로프는 남들 앞에서 주도권을 잡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유럽에서는 보통 부모가 하는 것과 반대되는 것을 하고 싶어 하는 거 같아요. 저만 해도 그렇잖아요. 제 큰딸도 피아노를 쳐요. 딸이 가끔 연주가 힘들 때는 제가 피아노를 강요했다고 핑계 대듯 얘기하는데, 그럴 때마다 '언제든지 그만둬도 된다'고 말합니다. 4개월 된 아들에게는 (유명 바이올리니스트인) 야샤 하이페츠의 이름을 붙였지만요(웃음)."   지휘자의 길을 걷게 된 것도 바이올린 연주자로서 역량을 키우고 싶은 욕심의 결과물이었다. "지금도 지휘는 계속해요. 하지만 코로나19가 조금 나아지고부터는 바이올린을 더 많이 듭니다. 그동안 연주를 못했으니까요. 그래도 여러 악기들의 합을 맞출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면서 바이올린 연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 같아요."   벤게로프의 욕심은 후학 양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워지면서 20개가 넘는 공연이 취소됐고 그가 가르치던 학교도 문을 닫았다. 이를 계기로 벤게로프는 자신의 이름을 딴 홈페이지를 열고 온라인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기술로 인해 사람들이 가깝게 연결될 수 있는 건 아주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럽뿐만 아니라 모든 대륙에서 제 수업을 들어요. 스승과 제자가 만날 수 없는 지리적 한계를 언제든지 극복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어요."   한국에서도 많은 제자를 온라인으로 만나고 있다는 그는 공연 다음날인 5일에는 서울중앙음악학원(SCC)을 찾아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횟수로만 12번째인 내한 공연을 진행하면서 그는 한국 관객들의 젊음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19세 때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객석에 앉은 분들을 보고 놀랐어요. 다들 너무 젊어서요. 록 콘서트인 줄 알고 오신 건가 싶을 정도였어요(웃음). 이후 20년간 한국을 오가면서 한국인들이 클래식 음악을 사랑한다는 걸 체감했죠. 그동안 한국의 훌륭한 음악가들이 많이 배출됐어요. 좋은 학교도 있고 시스템도 마련됐죠. 훗날에는 유럽에서 한국으로 유학하러 오는 일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요?"   (원문 출처 :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2/05/39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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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
04.24 [데일리한국] 막심 벤게로프 ‘바이올린 협주곡 2개’ 파격연주...KBS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Ⅰ
        막심 벤게로프 ‘바이올린 협주곡 2개’ 파격연주...KBS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Ⅰ   KBS교향악단의 마스터즈 시리즈 첫 공연이 5월 4일(목) 오후 8시에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시리즈의 첫 번째 마스터로 바이올린 거장 막심 벤게로프가 무대에 오르고, 최희준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막심 벤게로프는 뛰어난 테크닉과 세련된 연주를 바탕으로 현존 최고의 연주자로 명성을 날리고 있으며, 세계 청중들이 가장 환영하는 솔리스트이기도 하다. 다섯 살의 나이로 처음 솔로 무대에 올라 열 살 되던 해에 비에냐프스키 국제 콩쿠르, 열다섯 살에는 칼 플레쉬 국제 콩쿠르를 석권했으며 그래미상 최고의 악기 솔리스트 연주상(2003), 그라모폰상(1994, 1995)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벤게로프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A장조 터키’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작품64’를 한 무대에서 펼쳐낸다. 고전주의 시대에 태어났지만 도래할 낭만주의를 예견한 모차르트와 낭만주의 시대에 꽃피었지만 고전주의의 역사와 미학을 품은 멘델스존의 비밀이 벤게로프의 절정의 기교로 신비롭게 풀리는 마법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KBS교향악단은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제1번 D장조, 작품25 고전’도 연주한다.   KBS교향악단 관계자는 “서곡-협주곡-교향곡으로 구성된 기존의 클래식 공연형식이 아닌, 협주곡 2개를 한 명의 마스터가 선보이도록 한 파격적인 기획이 이번 연주회의 가장 큰 특징이다”라며 “한 악기의 정점에 오른 마스터와 KBS교향악단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감격스런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KBS교향악단은 지난 4월 12일 2022년 ‘마스터즈 시리즈’ 라인업를 오픈한 바 있으며, 5월부터 9월까지 선보일 마스터 시리즈는 4명의 마스터 막심 벤게로프(바이올린), 우에노 미치아키(첼로), 안드레아스 오텐자머(클라리넷), 바딤 글루즈만(바이올린)이 함께 한다.   입장권은 1만~12만원이며 인터파크 티켓과 롯데콘서트홀에서 예매할 수 있다. 30% 할인되는 패키지 예매권은 첫 공연 시작 전인 5월 2일까지 구매가능하다.   (원문 출처 : http://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81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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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
[리뷰] [기고] 제777회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에센바흐, 카니발 서곡 연주부터 섬세한 디테일 잡아내
        드보르작 카니발 서곡 연주부터 섬세한 디테일을 잡아내는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독일 출신 거장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의 지휘는 80대의 나이를 무색케 했다. 크리스토프 에센바흐는 국내 서울시향 무대 및 예전 파리오케스트라와의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 연주등 대표적 친한(親韓) 지휘자의 한명. 에센바흐는 카니발 서곡 연주부터 섬세한 디테일을 잡아내 80대 거장다운 면모를 보였다.   에센바흐가 좀 더 젊은 나이의 객원 지휘자였더라면 KBS교향악단의 더 찬란한 연주와 무대를 이끌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적잖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브람스의 밤(Brahms Abend)을 이끈 지난 4월 26일 저녁의 KBS교향악단 지휘를 이끈 에센바흐는 이제는 많이 볼 수 없는 80대 거장 지휘자의 모습을 국내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이날의 메인 연주곡이었던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의 3악장, 빠르고 즐겁게(Allegro giocoso)나 4악장 빠르고 힘차게 그리고 열정적으로(Allegro energico e passionato)의 연주가 끝나자 많은 관객들이 80대 노장의 지휘 열연에 많은 박수로 화답하는 것이 에센바흐는 아직 죽지 않았구나(!) 하는 느낌을 내게 갖게 했다.     ■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의 노련함과 신진 첼리스트 김범준의 풋풋함 어우러져 크리스토프 에센바흐는 후배 양성에도 열정적이며 후배들이 자신보다 더 나은 길을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제공하는 것으로 회자돼왔다. 지금까지 에센바흐가 발굴한 클래식계의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들만 해도 피아니스트 랑랑, 바이올리니스트 율리아 피셔, 첼리스트 레오나드 엘센브로이흐와 다니엘 뮐러-쇼트 등을 꼽을 수 있다. 음악 명문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의 예술고문이자 교수로서 에센바흐가 촉망받는 음악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을 세계적인 수준의 솔리스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점에 후배 아티스트들의 존경과 헌사가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2019년 9월부터 에센바흐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의 음악감독을 역임하며 유럽 음악계로부터 여전히 끊임없이 새 지평을 열어가는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는데 이날 브람스 이중협주곡을 협연한 바이올린 김수연도 2018년부터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의 악장으로 활동 중이면서 같은 한솥밥을 먹으며 에센바흐의 세심한 보살핌을 받는 것처럼 객석에서 느껴졌다.   클래식 라이징 스타 첼리스트 김범준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이 협연한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J. Brahms| Double Concerto for Violin & Cello in a minor, Op. 102)은 베토벤 삼중협주곡(Triple Concerto for Violin, Cello & Piano in C Major, Op.56)과 비교했을 때 내 개인적으로 이렇게 흥미로운 곡이었던가 하는 느낌으로 감상했다. 브람스의 이중협주곡은 바이올린과 첼로 두 악기 모두에게 어려운 극한의 기교를 요구하며 변화가 가장 풍부한 두 현악기로 연주하기 때문에 두 독주자의 연주력과 표현의 풍부함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문이다.   “이 곡은 잊힐 작품이라고 생각하지만 우수한 연주자를 만나게 되면 그 효과는 마치 스위스 베른의 창가에서 위풍당당한 알프스의 전경과 아름답게 펼쳐지는 빙하의 풍광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평론가 뉴만이 자신의 저서인 브람스 평전에서 적은 배경을 이해할 수 있을 듯하다.   협연의 시간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의 노련함과 신진 첼리스트 김범준의 풋풋함이 어우러진 브람스의 밤 연주에 부합하는 것이었다.   크리스토프 에센바흐가 무대 왼편에서 넉넉한 스승의 심성으로 지켜본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이 첼리스트 김범준과 앙코르곡으로 들려준 라인홀트 글리에르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 8개의 소품 작품번호 39중 ’자장가‘는 두 연주자간의 아름다운 포옹으로 마무리, 관객들에게 매우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지난 4월의 교향악축제에서도 KBS교향악단은 마르쿠스 슈텐츠 지휘로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의 연주로 현악기의 떨림 속에서 호른으로 고요하게 시작하는 1악장,사냥을 알리는 호른의 뿔피리로 힘차게 시작하는 3악장 등이 교향곡에 그려진 ‘낭만적’ 배경을 잘 그려냈다는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 KBS교향악단 X 막심 벤게로프   KBS교향악단은 Masters Series로 5월 4일 막심 벤게로프가 출연한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A장조, K.219 “터키”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작품 64 연주 무대를 시작으로 6월 9일에는 우에노 미치아키가 하이든과 루토스와브스키를 묵직하고도 현란한 현의 미학으로 잇는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제1번 C장조, 7월9일에는 안드레아스 오텐자머가 브람스의 클라리넷 소나타 제1번 f단조 작품 120을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으로 선보이고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3번 ‘스코틀랜드’를 지휘하는 일정. 9월 8일에는 바딤 글루즈만이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G장조, K.216 및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 77을 선보이는 등의 해외 저명 아티스트들로 서울 클래식 무대를 다시 달굴 예정으로 있어 KBS교향악단의 연주력에 대한 클래식 고어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다시 점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KBS교향악단측은 기교에 ‘정점’을 찍은 마스터, 음악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관점’, 서로 다른 시대의 작품들이 협연자를 매개삼아 만나는 새로운 ‘접점’이 담긴 마스터즈 시리즈를 통해 색다른 공연과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이런 야심찬 기회를 잘 살려 KBS교향악단은 차별화된 연주와 창의적인 기획을 통해 국가대표 클래식 문화브랜드로 클래식 고어들에게 그 이미지를 심는 작업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하리라고 본다.   글: 여홍일(음악칼럼니스트)   원본 출처 : http://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6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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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
[리뷰] [기고] KBS교향악단 제776회 정기연주회 ‘밤의 노래’(Nacht Musik)
[기고] KBS교향악단 제776회 정기연주회 ‘밤의 노래’(Nacht Musik)      ■ 바이올리니스트의 섬광 같은 기지와 지휘의 신선함 돋보인 무대기지(機智)와 신선함이 돋보이는 연주회를 보고 왔다고 해야 할까. 코른골트 바이올린 협주곡을 오스트리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벤저민 슈미트가 협연하고   KBS교향악단이 핀란드 작곡가의 아이덴티티가 물씬한 이미지의 상임 음악감독 피에타리 잉키넨 지휘를 통해 말러 교향곡 제7번 연주로 오랜만에 많은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았다.교향악단 연주회의 전통적인 틀은 서곡 연주에 이어 협주곡 협연과 후반부에 교향곡 연주로 짜여있는 것이 통상적 진행 형태다.서곡 연주는 예열을 끌어올리며 연주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애피타이저 역할을 할 수도 있지만 지난 3월 24일 KBS교향악단이 후반부에 연주한 말러 교향곡 7번의 연주 시간이 80분에 달하는 만큼 시간 배분을 생각해서라도 이날 연주회는 서곡 연주가 생략된 느낌이다.3월 하순을 여는 지난주만 해도 서곡이 생략되며 교향악단의 연주력으로 승부를 보고자 한 연주회는 경기필의 지난 3월 19~20일의 슈만교향곡 3번&4번 연주회, KBS교향악단의 3월 24일의 말러 교향곡 제7번의 밤의 노래, 3월 25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함신익과 심포니 송의 스크리아빈의 교향곡 제1번이 연주된 모차르트와 스크리아빈 연주회가 그러했다. ■ 슈미트, 고난도의 기교 펼쳐가며 번득이는 섬광 돋보여이렇듯 서곡 연주 없이 곧바로 벤저민 슈미트가 KBS교향악단과 협연한 코른골트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코른골트 특유의 재치와 위트, 우아하면서도 유머러스함이 깃든 전개로 쾌활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것이 슈미트의 바이올린 연주로 객석에 바로 전해지던 무대였다.이번 KBS교향악단과 무대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벤저민 슈미트와 같은 동향의 오스트리아 출신 작곡가 코른골트는 음악 신동으로 십대에 칸타타 ‘황금’을 작곡 연주해서 당시 빈 궁정음악 감독이었던 말러를 놀라게 했다고 하며, 발레 ‘눈사람’을 황제 앞에서 초연해 당시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장본인이기도 하다. 유대인이기 때문에 코른골트는 미국에 체류하며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할리우드 작곡가가 되어야 했고 로빈후드의 모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을 작곡하여 아카데미 음악상도 두 차례나 수상한 경력이 있는데 코른골트는 다시 순수음악 작곡에 몰두하다가 1945년에 자신의 영화음악 중에서 최상의 소재들을 발췌하여 재구성한 바이올린 협주곡을 탄생시켰다.  이 작품에서 바이올린은 영화 음악적인 오케스트라의 장쾌한 판타지를 배경으로 풍부한 음색으로 사랑스럽고도 세련된 우아함을 보여주지만 내게 인상적이었던 것은 고난도의 기교를 펼쳐가면서도 번득이는 섬광을 돋보이게 한 슈미트의 바이올린 연주력이었다.서정적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1악장과 장엄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2악장, 도발적이면서 활기에 넘치는 마지막 악장의 벤저민 슈미트 바이올린 연주가 작곡가의 음악적 갈망을 엿보게 하는 아름다운 곡임을 단박에 알 수 있게 하는 연주였다고 본다.  지난 1월 말의 취임 연주회에서 자국 작곡가인 시벨리우스의 레민카이넨 모음곡 지휘로 섬세한 연주의 연속을 선보인 KBS교향악단 신임 음악감독 피에타리 잉키넨  2월 말 KBS교향악단과의 연주회에서도 축제라는 명칭에서 떠올릴 수 있는 일반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의식과 관련 있는 장중한 종교적 찬가 시벨리우스의 축제풍 안단테를 서곡 레퍼토리로 삼아 피에타리 잉키넨이 KBS교향악단과 계속 시벨리우스 연주곡을 레퍼토리로 삼아야 함을 설득력 있게 얘기해주는 듯싶었었다. ■ 말러 교향곡 제7번 연주, 지휘자나 KBS교향악단으로서도 새 이미지의 변신그런 맥락에서 피에타리 잉키넨이 그 난이도로 인해 말러교향곡중 가장 드물게 연주되며 가장 난해하고 어수선하다는 평을 받는 말러 교향곡 제7번 연주를 무대에 올린 것은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의 향후 국내에서의 지휘 행보나 KBS교향악단으로서도 새로운 이미지의 변신으로 내게 다가온다. 말러 교향곡의 제5번부터 제7번까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보면 이 그룹에 정점에 있는 것이 말러교향곡 제7번으로 알려져 있음에 비춰 내가 KBS교향악단의 오랜만의 말러 교향곡 제7번 연주에서 주목했던 것은 난해하면서 동시에 가장 창의적이고 놀라운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 작품을 어렵지 않게 해석해내는 지휘 피에타리 잉키넨의 지휘술에 주목하면서 들었다.  2016년 무렵인가 연초에 서울시향이 당시 부지휘자로 있던 최수열 지휘로 말러교향곡 제6번과 엘리아후 인발 지휘로 말러교향곡 제7번의 연주 등에서 당시 서울시향의 연주력 편차 극복이 새 과제로 떠올랐던 점을 감안하면, KBS교향악단의 말러 연주력을 전체적 그림 속에서 평가하기에는 최근 가까운 근자에 KBS교향악단의 말러교향곡 사이클 연주가 없었던 듯해 속단할 수는 없는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부드러운 밤의 질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나른하고도 아련한 밤의 노래는 놀라운 공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흥미진진한 소리로 가득한 음악적 만화경 같은 그 다채로운 음향 세계’, 같다는 평의 말러교향곡 제7번의 새 해석을 피에타리 잉키넨이 관객에게 고스란히 돌려준 연주회를 본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싶다.하여 말러교향곡 제7번의 연주가 끝나자 근래 드물게 많은 관객이 객석에서 기립박수를 KBS교향악단에 보냈는데 피에타리 잉키넨의 신선미가 지휘 내내 돋보였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던 무대로 꼽을 만하다.  참고로 KBS교향악단의 2022년 올해 마스터스 시리즈는 5월 4일 막심 벤게로프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과 닐센의 바이올린 협주곡, 6월 9일 첼리스트 우에노 미치아키의 협연으로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제1번과 루토스와브스키의 첼로협주곡외, 7월 9일 안드레아스 오텐자머와의 협연으로 브람스의 클라리넷 소나타 제1번,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3번 스코틀랜드, 9월 8일 바딤 글루즈만 협연으로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77외를 협연케 되는데 KBS교향악단이 계속 클래식 고어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을 만한 무대를 보여주길 기대한다.  글: 여홍일(음악칼럼니스트) 원본 출처 : http://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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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신비로운 밤의 세계로, KBS교향악단 776회 정기음악회
[리뷰] 신비로운 밤의 세계로, KBS교향악단 776회 정기음악회           지난 3월 24일 목요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에서 KBS교향악단의 776회 정기음악회가 열렸다. 지휘자는 피에타리 잉키넨, 코른골트 바이올린 협주곡의 협연자로는 바이올리니스트 벤자민 슈미트가 무대에 올랐다.   ■ 신비로움 가득 반짝이는 코른골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말러의 제자로 작곡가로서 큰 재능을 품고 있었던 코른골트는 미국을 간 동안, 히틀러로 인해 유럽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미국에서 생계를 위해 영화음악에 오래 몸을 담았다.   그는 1945년 나치와 히틀러의 패망 이후 클래식 음악으로 돌아가겠다는 선언과 함께 이 바이올린 협주곡을 내보인다. 이 곡에서는 코른골트 특유의 재치, 그동안의 영화 음악에 몸을 담았던 만큼 극적인 전개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벤자민 슈미트, 그의 연주는 '스피드'가 주요 감상 포인트였다. 힘 있고 빠른 반응속도가 곡과 어울리게 하는 요인이었다. 여러 비브라토를 구사하며 손목 비브라토를 많이 볼 수 있었고, 굉장히 빠르다. 높은 포지션으로의 이동이 빠르고 보다 정확했다. 이 빠른 속도감의 코른골트는 활력이 넘치는 모험의 세계로 이끌었다.   특유의 개성이 느린 2악장에서 애절함보다 강인함을 뿜어냈다. 악기의 음색 자체는 부드러우나 슈미트의 연주가 굉장히 날카롭고 보다 공격적이기에 기묘한 조합에서 그의 개성을 느낄 수 있다. 색다른 2악장이었다.   그는 몸을 극적으로 움직일 줄 아는 쇼맨십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다. 코른골트 협주곡 내내 바이올린을 몸에 단단히 고정한 채로 몸을 크게 음악의 흐름에 맞추어 움직였는데 청중이 함께 모험으로 떠나는 듯한 효과를 주었다.   1,3악장은 음도약이 많으면서 동시에 빠른 박자로 생기와 활력이 가득하다. 곡의 설계로 만들어진 그 자체의 자연스러운 음향 효과와 그의 연주방식이 만나 이 점이 더욱 돋보였다.   코른골트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보다 다양한 악기가 등장하기에 전체적인 색채가 다채롭다. 따라서 그에 대한 오케스트라 음향과 바이올린 협연의 조화에 협연자의 고민이 필요하다.   그의 바이올린은 반응속도가 빠른 악기라고 하기에는 부드러운 음색이 강했다. 마지막 고음 마무리 등 반짝여야할 부분에서 다소 묻히는 경향이 있었다. 고음에서 소리가 다소 작았고 음색의 변화가 있긴 있었으나 그 정도가 적었다.   그는 앙코르로 그는 쿠르트 바일(Kurt Weill)의 유칼리(Youkali)라는 노래를 그가 직접 바이올린 무반주 곡으로 편곡하여 연주했다. 귀를 사로잡는 연주와 몸의 움직임이 잘 드러났다.   협연과는 또다른 매력이 너무 잘 드러났다. 앞서 협연에서 느꼈던 아쉬움이 상쇄되었다. 오케스트라와의 미묘한 경쟁과 합을 기대해야 하는 협연보다는 또다른 무반주 연주로 그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보고 싶다.   ■ 신비로우면서도 광대한 음악의 우주, 말러의 교향곡 제7번 《밤의 노래》   ?KBS교향악단 특유의 중후한 음색이 주를 이룬다. 처음에는 소리가 다소 어수선한 경향이 있었지만 악장이 진행될수록 점차 정돈되어갔다. 피에타리 잉키넨은 박자젓기의 지휘가 많았는데 이 지점에서 다소 과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음악적 흐름들을 가시적으로 잘 표현해내 말러 교향곡 제 7번의 극적인 흐름을 연주자들이 잘 이어받았다.   플룻의 목가적인 음색이 귀를 사로잡았다. 신비로운 밤의 노래에 어울리는 음색이었다. 클라리넷은 따뜻하면서도 명확한 음색, 깔끔한 테크닉이 귀를 사로잡았다.   트릴은 매우 깔끔했으며, 호흡 조절이 잘 되어 짧은 구간 안에서도 크레셴도를 효과적으로 해내는 등 음량조절에서도 훌륭한 기량을 보여주었다. 현악기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었다. 악장의 솔로, 비올라 수석의 솔로가 깔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4악장이 KBS교향악단의 색채와 잘 어우러졌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무너지는 균형이었다. 이 악장에만 특별하게 만돌린과 기타가 등장한다. 만돌린의 박자가 조금 빠르게 들어갈 때가 있었는데, 음색이 많이 튀다보니 오케스트라가 끌려갈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 여겨진다.   또한 긴 호흡의 말러 교향곡인 만큼 마지막 악장, 5악장에서는 간혹 음정이 미세하게 높아진 악기들이 있었다.   봄을 맞이한 3월의 끝에 KBS교향악단의 정기음악회는 말러의 연결고리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올랐다.   말러의 제자인 코른골트가 과부가 된 말러의 부인에게 헌정한 바이올린 협주곡과 말러의 극적인 면모가 가득한 교향곡 제 7번까지, 봄에 피는 꽃들처럼 굉장히 다채로운 색채의 곡들로 채워진 음악회였다.   [위드인뉴스 차시현]   원본 출처 :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48&category=149&item=&no=2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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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 - KBS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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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to Matthew!] Ep.3 - 바이올린 협주곡에 대한 심도 있고 재밌는 클래식 토크쇼

    일시 : 2022-05-04
    지휘 : 최희준 Hee-Chuhn Choi
    협연 : 막심 벤게로프 Maxim Venger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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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6시 이후, 주말 및 공휴일 무료(평일 6시 이전 10분당 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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