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요엘 레비 지휘 KBS교향악단, 손민수와 협연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 요엘 레비 지휘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 요엘 레비가 지휘봉을 잡은 KBS교향악단이 오는 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81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공연은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문을 연다. 지난해 KBS교향악단과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소화했던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이번에도 협연자로 나선다.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콘서바토리·conservatory) 교수로 재직 중인 손민수는 임윤찬의 스승으로도 잘 알려졌다.
KBS교향악단은 브람스 협주곡에 이어 8년 만에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영웅의 생애'를 연주한다. 이 곡은 슈트라우스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다채로운 악기 구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박원희 기자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3066300005?input=1195m